동남아 가면 그랩을 디폴트로 다운받아 가는데,
그랩 택시의 반값인 볼트를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와서 추천하는 후기입니다.
https://apps.apple.com/kr/app/bolt-fast-affordable-rides/id675033630
Bolt: Fast, Affordable R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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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apple.com
추천하는 이유,
1) 합리적인 가격
사실 어플 다운 받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그때 그때 택시 불러서 방콕을 여행을 계획이었다.
Mr. Jay를 만나기 전까지는...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 (Mr. Jay 택시)를 타고 꽤 먼 거리를 이동했는데,
처음에는 태국으로 여행와줘서 고맙다느니 꼭 가봐야하는 곳도 알려주며 말하기 싫어하는 우리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러더니 호텔에서 말했던 금액보다 100바트정도 더 받아가고 위치도 신호 놓쳐서 잘못 내려줬다.
방콕이라고 너무 안일했음을 깨닫고 스치듯 지나가며 보았던 볼트가 기억나서 바로 다운을 받아 보았다.
혹시 몰라서 그랩도 다운받고 비교해 보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다 최소 그랩의 반값 가격으로 잡혔다.
심지어 막혀서 15분거리를 거의 2시간 걸려서 갔는데 처음 잡았던 그 금액 그대로 내서 기분이 좋았다.. (kpop을 좋아하던 택시청년 덕분에 택시 안에서 흥이 남)
한 10분정도 거리 3번 탔을때 만원도 안나와서 볼트에 반해버렸다.
태국이라면 무조건 볼트로 이동하세요!
2) 편리한 사용 방법
원래는 한국에서 볼트 앱을 다운받아서 회원가입하고 가야한다는 글을 보아서, 태국에서는 가입이 안되는줄 알았다.
나는 유심을 사용해서 태국번호가 있으니까 혹시 몰라서 그 번호로 가입을 해봤는데 잘 되었다. (해피해피)
태국 번호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유심 끼고 나서 왔던 문자 찬찬히 보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은 핸드폰 인증 -> 이메일 주소/Apple 등으로 가입 진행 하면 1분도 안돼서 끝난다.
화면 구성이나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어서 사용하는데 헤매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기사님이 어디서 오고 있는지, 얼마나 시간이 남았는지도 알려줘서 편리하게 사용하였다. 다만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태국의 교통 체증을 생각하면 오차가 있음을 감안해야한다.
3)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무관심에 가까운..?)
사실 나는 그냥 택시만 타고 싶고, 기사님들과 이야기하는걸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말을 잘 안시켜서 좋았다.
그렇다고 불친절한건 아니고 필요할때는 잘 도움 주셔서 만족하였다.
Mr.Jay 빼고 태국은 다 친절해~~
모두들 저처럼 길바닥에 돈 버리고 교훈을 얻지 마시고
볼트 타고 땡모반 하나라도 더 사먹으세요!!
마지막은 태국 택시 콜렉션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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